'불후의 명곡' 이선희, 'J에게' 폭발적 가창력…전설의 귀환
가수 이선희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히트곡 'J에게'를 열창,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희는 오프닝 무대에 직접 올라 히트곡 'J에게'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후배가수들은 "왜 전설께서 직접 나서서 기를 죽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민수, 신용재, 임창정, 더원, 박정현, 바다, 알리, 홍경민,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걸스데이, 벤, 박수진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고 홍경민이 '갈등'을 불러 총점 406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MBC '무한도전'은 각각 11.5%와 1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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