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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한국어실력 일취월장, 그림카드 정답 '척척'


입력 2014.03.24 10:36 수정 2014.03.24 10:36        문대현 인턴기자
추사랑이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보였다_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한국어 실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한국어 과외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한국어 선생님을 만나자 공부하기 싫은 표정을 지으며 수업을 거부하는 듯 했으나, 아빠에게 끌려 나와 공부를 시작했다.

그림카드에 흥미를 보이며 한글 공부에 하기 시작한 추사랑은 한국어 낱말 맞히기 게임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 아빠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또한 추사랑은 동요 '곰 세 마리' 가사 "엄마 곰은 날씬해"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개사하는 등 전에 비해 많이 성장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많이 늘었네" "추성훈이 정말 뿌듯하겠다" "추사랑 개사하는 장면 정말 귀엽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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