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AIA그룹, 2013년 회계연도 신계약가치 25% 상승


입력 2014.02.21 14:47 수정 2014.02.21 14:55        김재현 기자

AIA그룹 2013년 실적 발표 결과, 역대 최고 실적 기록

AIA그룹이 지난해 또 다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AIA생명 한국지점의 모기업인 AIA그룹 이사회는 2013년 회계연도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AIA그룹에 따르면, 신계약가치(VONB)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환산초회보험료(ANP)는 33억4100만달러로서 24% 신장했다. 신계약가치 마진율은 44.1% 늘었다.

내재가치(EV)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9억7500만 달러, IFRS기준 세후영업이익(OPAT)은 16% 증가한 23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IFRS기준 주당영업이익은 20.91센트, 지급여력비율은 홍콩 보험회사조례(HKICO) 기준으로 433%를 차지했다.

그룹 이사회는 최종 배당으로 주당 28.62 홍콩센트를 권고했으며 주주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 경우 2013 회계연도의 총 배당은 주당 42.55 홍콩센트로 전년도 회계연도와 견줘 15% 증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 논평을 낸 마크 터커 AIA그룹 회장은 "AIA는 아시아 시장에서 긴 역사와 풍부한 경험, 양적·질적 재정구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AIA는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저축, 보장성 상품에 대한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재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