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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홍정희 탈락, 유희열 폭풍오열 "다시 만나자"


입력 2014.02.09 18:22 수정 2014.02.09 18:29        부수정 기자
'K팝스타3' 홍정희 ⓒ SBS

SBS 'K팝스타3' 도전자 홍정희가 배틀오디션에서 탈락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톱10을 가리는 배틀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홍정희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해 불렀다. 홍정희는 블랙 드레스를 입어 고혹적이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양현석은 "이런 선곡이 처음이다. 단 한 번 던질 수 있는 윷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늘 모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잘 맞는 옷을 입었다고 생각했다"고 평했다.

이어 박진영은 "홍정희 양의 눈동자만 보면 미치겠다. '나는 어떤 노래를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는 것 같다. 결론은 감정이 먼저 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이 무대를 울면서 봤다. 그동안 함께 해왔던 시간 때문이 아니라 정희 양이 보내왔던 시간을 알기 때문이다. 이 음악은 그 누구도 못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으로 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디션이 끝난 뒤 홍정희는 안타깝게 탈락했고 유희열은 "분명 다시 만날 것"이라며 폭풍오열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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