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레타 영, 친딸을 입양 딸로 속인 이유?
클라크 게이블과 사이에서 난 친딸...평생 입양 딸로 속여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로레타 영의 클라크 게이블을 향한 사람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친딸의 정체를 숨기고 평생 입양아로 키운 로레타 영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로레타 영은 죽기 전인 2000년 자서전을 통해 입양한 딸이 사실은 친딸이었다는 비밀을 털어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로레타 영은 입양한 딸 주디스 루이스를 친자식 이상으로 키우며 극진한 애정을 쏟았고 이에 대중들은 감동했지만 주디스 루이스가 입양아가 아닌 친딸이었다.
영화를 통해 로레타 영은 클라크 게이블과 만났고 딸을 임신했다. 그러나 클라크 게이블은 유부남이었다.
이에 로레타 영은 클라크 게이블에게는 아이를 유산했다고 거짓말한 뒤 미국을 떠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딸 주디스 루이스를 출산했다.
그리고 딸을 비밀리에 보육원에 보내고 다시 입양하는 방식으로 친딸이 아닌 입양 딸로 키웠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로레타 영의 순애보가 애틋하다", "주디스 루이스에 동정심을 느낀다", "비밀을 간직한 로레타 영, 얼마나 괴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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