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은 '설 자금' 600억 방출…"신권 교환하세요"


입력 2014.01.23 11:49 수정 2014.01.23 11:57        목용재 기자

5만원, 1만원권 600억 이상 방출…"연휴 직전까지 방출 규모 조 단위 넘어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관계자들이 각 금융기관으로 보낼 설 자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설 연휴 '세뱃돈'용 신권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은행이 시중 은행 등 각 금융기관들에 '설자금'을 방출했다.

한국은행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점에서 600억 이상의 5만 원, 1만 원 권 신권을 방출했다.

이날 오전 3대의 현금수송 차량에 나눠 실린 신권은 각 금융기관을 향해 출발해 '세뱃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설을 맞이해 신권이 필요한 고객들은 언제든지 은행 등 금융기관을 찾아가 신권을 교환하면 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자금으로 방출되는 현금의 규모는 통상 조 단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자금'은 보통 설 연휴 전 10일부터 한국은행에서 방출되는 신권을 일컫는다.

평소에도 한국은행에 당좌예금을 가지고 있는 각 금융권이 예금을 인출할 때 자금 방출이 이뤄지지만 설 연휴 등 명절을 앞두고 방출 금액이 평소보다 불어나기 때문에 이를 '설자금' '추석자금'이라고 일컫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설 자금은 명절을 맞이해 고객들의 신권·현금수요가 많아지면서 한국은행에 당좌예금을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예금을 인출하는 것"이라면서 "현금 인출 규모가 평소보다 크기 때문에 '설자금' '추석자금'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목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