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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오리도 AI 감염…전국 확산 우려


입력 2014.01.20 17:05 수정 2014.01.20 17:14        스팟뉴스팀

폐사 야생오리 사체서 H5N8형 바이러스 검출

야생오리도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초비상 상태다. Jtbc 뉴스 화면캡처

야생오리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병지 인근 동림저수지에서 폐사한 야생오리의 사체를 정밀분석한 결과 고창, 부안 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AI바이러스(H5N8형)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철새들에게서 발견된 H5N8형이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창오리 주요 이동경로를 고려해 전남 영암호, 전북 동림저수지, 충남·전북 금강호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 발병의 원인을 겨울 철새에 의해 감염으로 보고 철새 이동경로에 따른 AI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37곳과 인근 지역을 소독하는 한편 농가에서도 소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가축방역협의회에서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의 연장이나 대상 지역 확대여부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야생철새가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되면 방역 강화 방안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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