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코스닥 상장 예정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달 6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인터파크INT에 대해 국내 공연 및 온라인여행 시장 성장의 직접적 투자안으로 즐기기문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16일 진단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리레이팅에 따른 밸류에이션 여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공연 및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나 전통커머스 부문도 개선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모희망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8.4~9.9배 수준으로 글로벌 피어 평균 PER 43.3배 대비 77.1% 디스카운트됐다"며 "밸류에이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IPO될 가능성이 높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장후에 인터파크 홀딩스의 지분율은 70.7% 수준이고 유통가능 물량도 24.2%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엔터와 투어 취급고 성장률은 각각 10% 22.9%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14.4%, 증가한 160억원, 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