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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모스크바 FSB 총회 참석


입력 2013.11.06 16:24 수정 2013.11.06 16:29        윤정선 기자

신 위원장, 금융 규제 논의에 있어 신흥국 참여 확대 필요

금융안정위원회 조직도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7일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6월 바젤총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체 회의다. 24개국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 책임자가 참석한다.

신 위원장은 총회에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효과적인 금융회사 정리체계 △금융회사 규제 및 감독강화 △그림자 금융 규제 및 감독강화 계획 △장외파생거래(OTC) 인프라 개혁 △회계제도 개선 △FSB 대표성 구조 검토 등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 규제 논의에서 신흥국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칠 계획이다.

한국은 금융위원회가 운영위원회와 규제·감독 협력 상임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은행은 취약성 평가 상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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