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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1살 유아 총격으로 사망…총기규제 강화 목소리 커져


입력 2013.09.03 11:47 수정 2013.09.03 11:52        스팟뉴스팀

올해 유아 총기 사망 벌써 세 번째

미국에서 1살짜리 유아가 아버지와 다투던 행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YTN뉴스 화면캡처.

미국에서 24개월도 안 된 유아가 총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2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뉴욕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도로에서 부모와 함께 유모차에 누워 길을 가던 남자 아기 앤티크 헤니스(19개월)가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의 아버지는 길을 걷다 마주친 한 남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해당 남성이 말다툼 도중 권총을 꺼내 서너발 가량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아기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아기 아버지를 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히고, 숨진 아기의 아버지가 과거 마약 및 불법 총기 소지 등으로 수차례 교도소에 수감됐던 사실 등을 토대로 범인이 면식범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유아가 총격으로 목숨을 잃을 사건이 발생한 것은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달 30일 생후 18개월의 남자 아기가 아버지가 쏜 비비탄에 맞아 숨졌고, 지난 3월에도 10대 청년이 유모차에 탄 1살 된 아기를 총격해 사망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총기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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