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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운전대 잡은 30대 현직 경찰관 적발


입력 2025.04.11 14:52 수정 2025.04.11 14:5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김포시 구래동 한 도로서 술 마시고 승용차 운전한 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면허취소 수치

음주단속 중인 경찰.ⓒ연합뉴스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순경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운전자는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차량이 있다"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 순경의 음주운전 혐의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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