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NC파크 사망사고' 관련 창원시·NC 등 압수수색


입력 2025.04.11 11:39 수정 2025.04.11 11:39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경찰, 창원시·창원시설공단·창원NC파크 등 3곳 압수수색 중

최근 사고 현장 합동 감식 진행…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검토

지난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로 관중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고소작업차를 타고 지난 8일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이다.


창원시 압수수색 부서는 안전 담당 및 체육 관련 부서로, 경찰은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인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야구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최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