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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뚝딱뚝딱 집수리' 올해 첫 사업 완료…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속


입력 2025.02.06 17:16 수정 2025.02.06 17: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와 손잡고 '무상 집수리'

2023년 5가구→ 2024년 22가구로 대폭 확대

안양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들이 6일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 올해 첫 사업이 완료됐다.


6일 오후 시와 협회 등 관계자들은 집을 수리한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교체된 싱크대와 장판, 보수한 욕실 문 등을 살펴봤다.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을 위해 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2023년 4월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 주택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5가구에 이어 지난해에는 22가구의 수리를 마쳤다. 올해 사업은 협회와 협의를 통해 이어간다.


시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집수리가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해 추천했으며, 협회는 각 가구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곳을 점검하고 필요한 곳에 도배·장판·싱크대 교체·안전바 설치 등을 통해 집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집수리는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과 협회 회원 업체가 지정 기탁한 비용으로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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