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직문화 중점 개선 사항으로 청렴·안전 선정
전력거래소는 지난 16일 '더 안전하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니어컬처리더(임금피크자)'와 '주니어컬처리더(입사 5년차 이하 직원)'가 합동으로 전력거래소 오송지사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 방문을 계기로 전력거래소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the CHARMing KPX'를 슬로건으로 '주(니어컬처리더)-시(니어컬처리더) 프레시 조직문화 개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Cooperation)·건강(Health)·책임(Assignment )·혁신(Renovation)·동기(Motivation) 5대 분야에 걸친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올해 조직문화 중점 개선 사항으로 '청렴'과 '안전'을 선정해 직급별 부서별 다양한 의견을 소통했다.
킥오프 회의에 참여한 주니어컬처리더는 "오송지사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전력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거점으로 오송지사가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니어컬처리더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이 되기 위해 서로 다른 직급의 동료들이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기존 '주니어 컬처리더' 위주의 조직문화 개선 참여 범위를 확장해 지난해 '시니어 컬처리더'를 출범하고 전 직급이 참여하는 직원 주도형 조직문화 개선 모델을 정착시켰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직급간 크로스 멘토링, 번아웃 극복 코칭과 협업 문화 정착, 직장 에티켓 캠페인 등의 다양한 소통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송석돈 경영지원 처장은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이며 올해에는 특히 주-시 컬처리더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더 청렴하고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