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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식] 9급 정원 줄이고 7급 정원 확대…승진 적체 해소


입력 2024.12.31 12:17 수정 2024.12.31 12: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는 저연차 공무원(8·9급)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을 개정,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9급 정원을 줄이고, 7급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젊은 직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9급 정원은 기존 743명에서 719명으로 24명 감소하고, 7급은 1107명에서 1127명으로 20명 증가한다. 전체 정원은 기존과 동일한 3805명이다.


시는 또한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 기간 확대', '체험형 문화탐방 교육', '감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상반기 새희망일자리' 참여자 모집…3개 사업군 149명


오는 1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서비스지원 사업군(통합민원실 지원, 민원 안내) 53명, 환경정화사업군(동별 환경정화, 관광구역 환경정화) 47명, 기타사업(새빛돌봄사업, 도시생태농업일자리) 49명 등 총 149명을 모집한다.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주 20시간)가 원칙이다. 시급은 1만 30원(최저임금)이고, 부대비(5000원),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연차유급휴일이 있다.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까지(토·일, 공휴일 제외)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1월 22일까지 사업 부서에서 개별 연락한다.



회수한 주민등록증 파기사실 우편 통보


회수된 주민등록증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분실자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회수 주민등록증 파기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분실 등으로 인해 회수된 주민등록증을 파기한 사실을 우편으로 알린다.


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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