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최근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4주 이하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교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과 11월 4회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아기 모형을 이용해 신생아 목욕 방법, 신생아 특징 및 이상 징후,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 우는 아기 달래기 등 돌봄에 관련된 내용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신생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적절하게 요점 정리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신생아 돌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혜정 송탄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익하면서도 교육받는 동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