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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평생 학습 성과·비전 논의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입력 2024.07.26 08:36 수정 2024.07.26 08:3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제10대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1명 위촉

3대 전략 6개 중점 과제 등 공유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2024년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제 10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11명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민선 8기 평생 학습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의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인'으로 정하고 △평생학습도시 체계 대전환 △선순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균형있는 평생학습 추진 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평생학습사업 재구조화 및 지속 운영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과 직업의 연계 순환 △평생학습 관계망 조성 및 가치 나눔 △근거리 평생학습관 설치, 운영 △학습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6개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시의 인구 변화와 다양한 시대 변화에 맞춰 평생 학습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민 욕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교육부에 지원 기간 제한을 폐지하도록 건의했고,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장애인이 지속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양질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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