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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목) 오늘, 서울시] 우리 아이 초등학교는 여기!


입력 2024.03.28 10:07 수정 2024.03.28 10:1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시, '스마트서울맵' 배정가능 570여개 공립초 정보 제공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총 3곳…한여름 '야간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음악과 어우러진 색 조명, 아름다운 야경 연출

스마트서울맵 통학구역 안내 서비스ⓒ서울시 제공
1. 취학예정아동 배정 초등학교 안내 서비스 개시


서울시는 29일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 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서울맵 내 '통학 구역' 메뉴에 들어가면 대학 부설·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주소지)에서 배정되는 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파트에 한해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배정 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 시는 예비 초등생이나 이사를 앞둔 초등생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서울야외도서관 내달 18일부터 운영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관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친환경 도서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된다. 특히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은 한여름(6월초∼9월)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3.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가동


서울시는 한강공원 방문객에게 즐거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 1140m 구간에 설치돼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음악과 어우러진 색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매일 낮 12시와 오후 7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20분씩 가동되며, 7월과 8월에는 오후 9시30분까지 연장 가동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일부터는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분수'가, 5월1일부터는 여의도한강공원 '수상분수'와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 등 7개 분수가 운영된다. 7월2일부터는 뚝섬한강공원 '물보라극장'과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 분수'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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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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