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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수) 오늘, 서울시] "12월 수능 인강 장기계약, 조심하세요"


입력 2023.11.29 10:33 수정 2023.11.29 10:5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12월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보제' 발효

서울 홍릉에 준공, 내년 3월 정식 개관…12월 9일 최대 35개 입주사 선정 계획

노인복지관·경로당 난방비 확대 지원…11월부터 경로당에 난방비 16억 원 추가 지원

월별 소비자피해예보 품목ⓒ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인터넷교육서비스 12월 요주의 피해 품목 선정


서울시는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교육서비스는 내년도 수능 대비나 어학 점수·자격증 취득을 위한 인터넷 강의 수강이 늘면서 계약 해지와 환불 분쟁도 증가할 수 있어 12월에 특히 주의해야 할 소비자 피해 품목으로 서울시가 선정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기간과 서비스 내용, 위약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장기 계약 시에는 해지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의사표시를 명확히 하라고도 서울시는 당부했다.


2. 서울시, 바이오산업 허브 될 글로벌센터 준공


서울시는 29일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건립 공사를 홍릉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건립공사는 지하2층/지상7층,연면적 1만4746㎡ 규모로 2020년 11월 착공해 36개월 만에 완공됐다. 정식 개관은 내년 3월이다.


지난달 19일부터 글로벌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공고해 60개 스타트업이 신청했고,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달 9일에 최종적으로 최대 35개 입주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3. 서울시, 난방비 추가 지급해 '우리동네 한파 쉼터' 조성


서울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급해 '우리동네 한파쉼터'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난방비 2억 원을 운영비에 포함해 25곳에 지급했으며 이달 말 운영비가 부족한 시립노인복지관에 1억여원의 난방비를 추가로 교부했다.


경로당에는 상반기 특별교부금을 통해 1458곳에 총 11억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으며 이달부터 난방비 기준 지원 단가가 개소당 40만원으로 3만원 상향돼 1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코로나 이후 이용률이 저조해졌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의 이용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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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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