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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꽃가게와 상생…‘꽃 자판기’ 운영 지원


입력 2022.08.31 10:49 수정 2022.08.31 10:49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본점 동 365코너 공간에 배치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 꽃가게가 운영하는 ‘꽃 자판기’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꽃 자판기는 유동인구가 많고, 입지 조건이 우수한 부산은행 본점, 화명동지점, 장전동지점 등 3개 점포의 365코너 일부 공간에 배치했다.


자판기에는 냉장·습도 조절 기능이 탑재돼 생화를 최상의 조건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꽃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4계절 상시 판매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꽃 자판기 운영을 통해 지역 꽃가게는 좋은 상권을 제공받는 효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부산은행은 내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전통적인 은행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과 상생할 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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