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22 '보라퍼플', 8월 10일 전세계 출시

출고가 99만9900원

갤럭시S22 보라 퍼플 모델.ⓒ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에 신규 색상 '보라 퍼플(Bora Purple)' 모델을 27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 10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 9900원이다.

한국어 보라는 영어의 퍼플 색상을 의미하며, 보라 퍼플 이름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보라색은 삼성전자의 시그니처 색상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 S8'의 오키드 그레이 색상을 선보인 이후 갤럭시 S9의 라일락 퍼플, 갤럭시 Z플립의 미러 퍼플, 갤럭시 S21 플러스의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 Z플립 3 라벤더, 갤럭시 S22 플러스의 바이올렛 등 다양한 모델에 꾸준히 도입했다.

갤럭시 S22는 지난 2월 국내에서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