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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하락세로 출발하며 2420선 붕괴


입력 2022.06.20 09:21 수정 2022.06.20 09:2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코스닥도 800선 회복했다 하락...790선 위협

ⓒ데일리안

코스피가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하락 출발하며 2420선이 붕괴됐다.


20일 코스피지수는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23p(1.24%) 내린 2415.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09p 상승한 2445.02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하더니 이후 하락폭을 키우며 2420선까지 붕괴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2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1192억원과 425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0.59%)와 LG화학(+0.17%)만이 상승했을뿐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1.92%), SK하이닉스(-1.56%), 삼성전자(-1.51%) 등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06p(0.88%) 내린 791.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대비 6.19p 상승하며 804.88을 찍는 등 800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다시 800선을 하회했고 이제 790선이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741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과 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종목별 장세를 보이고 있다. HLB(-2.96%), 펄어비스(-2.16%), 셀트리온제약(-0.13%) 등은 하락하는 가운데 알테오젠(+1.94%), 에코프로비엠(+1.44%), 카카오게임즈(+1.25%)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한다.


앞서 지난 17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9포인트(0.13%) 하락한 2만9888.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7포인트(0.22%) 상승한 3674.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25포인트(1.43%) 뛴 1만798.3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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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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