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장 한정 판매…가격 29만7000원
한국조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콜릿 실버바(silver-bar) 신제품 출시 등 가정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영원히 녹지 않는 초콜릿’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초콜릿 실버바를 선보인 바 있다. 조폐공사는 봄을 맞아 ‘핑크베리’라는 한정판 실버바를 다시 출시하면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에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는 순도 99.99% 은(Ag) 100g을 로즈골드 도금해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분홍빛을 살리고 포장 역시 분홍색 초콜릿 상자를 연상하도록 해 연인에게 안성맞춤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폐공사는 봄맞이 특별 한정 상품인 만큼 500장 수량만 발행한다.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18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더현대닷컴, 현대H몰, GS SHOP 등 다수의 온라인 상품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앞으로 3주간 가정의 달 이벤트를 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초콜릿 실버바 구매 고객에게 실제 초콜릿을 증정한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어린이날 선물주간으로 특정 제품 구매 고객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화석 발굴 놀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8일까지는 어버이날을 맞아 호랑이 지폐형 금메달 구매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 지폐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