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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부터 열린민주와 합당 당원 투표…나흘간 찬반투표


입력 2022.01.07 09:50 수정 2022.01.07 09:51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지난달 26일 오전 국회에서 '통합 합의문'에 서명한 뒤 합의문을 펼쳐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날부터 열린민주당과 합당 안건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나흘간 온라인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민주당의 합당 당원 투표가 72.5%의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된 만큼, 민주당 당원 투표에서도 이변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 합당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으면 1월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 안건을 의결, 14일 양당 합동회의에서 합당완료 선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당이 되면 의석수는 169석에서 172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통합 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내 별도로 '열린캠프'란 조직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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