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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문수 비판…"친윤 돌격대 행세 안타까워"


입력 2022.01.06 11:29 수정 2022.01.06 11:2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洪 "金, 갈데까지 갔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본질을 버리고 박근혜 정권시절 친박행세를 하면서 망가지더니 이젠 윤석열에 붙어 친윤 돌격대 행세를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전 지사가 이제 갈데까지 간다"며 "윤석열 선대위 해체를 뜬금없이 박근혜, 홍준표, 안철수 잡는 묘책이라고 아부하는 걸 보니 참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적었다.


이어 홍 의원은 "그런다고 틀튜브로 변신한 김 전 지사에게 윤 후보가 손 내밀어 중책을 맡기진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틀튜브는 틀니와 유튜브를 합친말로 극우 유튜버들을 조롱하는 단어다.


홍 의원은 "과거 제가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한말 이제 취소한다"며 "자꾸 그러면 영혼이 타락한 남자가 된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본질을 버리면 추해진다"고 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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