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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웅래, '윤석열·김종인 결별'에 "반문 선거 심보 참사"


입력 2022.01.05 10:15 수정 2022.01.05 10:15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문제 핵심은 尹인데 김종인 쳐낸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해체 결정을 한 것과 관련해 "제 다리 가려운데, 엉뚱하게 남의 다리 긁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연구원장인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인데, 김종인 (위원장) 쳐내고 이준석 (대표) 따돌린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초부터 자기 비전도 없이 오로지 '反(반) 문재인'으로만 선거를 치르겠다는 심보가 불러온 촌극이며 참사"라며 "이제 남는 시나리오는 보는 사람도 민망할 이전투구와 십상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부활, 그리고 '제2의 옥새파동'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연 수권정당을 꿈 꿀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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