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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렉키로나' EU 정식허가에 '강세'


입력 2021.11.15 09:07 수정 2021.11.15 09:0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4.45%↑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EC(EU유럽연합집행위원회) 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장초반 강세다.


15일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45%(9500원)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렉키로나는 지난 1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지 하루 만에 EC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렉키로나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항체 신약 지위를 확보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렉키로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11월12일 발표 기준 129개 병원, 2만2587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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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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