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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0월 내수 2493대 판매…전년비 64.7%↓


입력 2021.11.01 16:04 수정 2021.11.01 16:05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수출 4382대…82.0%↓

한국GM 10월 판매실적. ⓒ한국GM

한국GM은 10월 한 달간 총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 등 총 68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64.7%, 수출은 82.0% 각각 감소했고, 전체적으로 78.1% 줄었다.


회사측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301대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 쉐보레 트래버스 등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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