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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대형 온천 스파 갖춘 지식산업센터 內 상가 ‘유니콘 101’ 분양


입력 2021.09.08 10:18 수정 2021.09.08 10:18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아산의 중심지 온양서 탕정으로 이동 중…100% 분양으로 69실 상가 본격 분양 나서


ⓒ유니콘101 투시도(제공-동서건설)

대상그룹 계열사인 동서건설은 아산 탕정에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과 복층형 기숙사 291실에 대한 분양을 조기에 100% 완료하고, 지식산업센터 단지내 상가(69실)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니콘 101’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13조 1000억 +α원을 투자하기로 한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바로 앞에 있다.


유니콘 101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 복층형 기숙사 291실, 단지내 상가 69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지면적 약 4,080평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앞 업무지구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이 향후 2025년까지 13조 1000억 +α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원~화성~동탄~평택~아산을 잇는 삼성벨트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생산지역은 1995년~2004년까지 기흥, 천안, 구미가 중심이였으나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과 경기도 파주로 신규 라인을 구축하면서 LCD, OLED, QD-LED 관련 부품 및 소재업체들이 아산과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아산 탕정은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선언함에 따라 다양한 개발호재로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클러스트가 형성되어 있다. 아산시 탕정면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약 50%,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약 25% 이상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의 선도 지역이다. 2004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및 본사가 들어서면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는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가 있다. 2029년까지 디스플레이 소부장 전문기업 90개사를 육성하고, 15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해 신규고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아산 탕정지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외에도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0만여명 대규모 산업단지와 탕정2신도시 조성 등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아산을 대표했던 온양온천 주변 온천동, 용화동, 모종동에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한 탕정지구가 아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유니콘 101’ 지식산업센터 단지내 상가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앞 업무지구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약 130m) 상가다.


넉넉한 층고(최대 8.2m), 다양한 타입의 MD 구성, 기존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형태에서 탈피한 호텔급의 외형에서 풍기는 웅장함과 세련미, 국내 유일 온천수가 나오는(온천스파 입점 예정)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콘101’ 분양 관계자는 “아산 탕정이 삼성디스플레이의 메카로 다양한 개발호재 및 인구 유입으로 주변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나고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유니콘 101’은 호텔급 외부시설과 국내 유일의 온천스파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서 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신탁(주) 시행으로 안전한 사업을 보증하고, 대상그룹의 계열사인 동서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로 위치해 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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