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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삼성 서비스센터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수리기사 1명 부상


입력 2021.08.10 16:59 수정 2021.08.10 17:00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수리기사 생명 지장 없어

경찰청 내부 전경 ⓒ연합뉴스

경기 성남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수리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씨의 목과 어깨 등 신체 일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휴대폰의 작동 방법에 대해 상담을 받다가 고객 응대 등에 불만을 제기하며 미리 준비해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에도 기기 사용 불편을 이유로 환불 등을 요구해왔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해당 서비스센터 주변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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