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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노출이 꺼려져 보청기 착용을 미루고 있다면? 초소형 보청기 고려해야


입력 2021.08.02 18:02 수정 2021.08.02 16:58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황혜경보청기

난청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난청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원인과 양상 역시 다양하게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9년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41만 809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30대 이하의 젊은 환자는 8만 2586명으로 전체의 19.7%에 달했다.


젊은 인구의 난청 원인으로는 장기간 큰 소리로 음악을 들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인 경우가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 더 크게 음악을 틀면 노출 시간에 따라 영구적인 청력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지속적인 소음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소음성 난청은 특히 4,000Hz 이상 고주파수에서의 청력저하가 큰 편이다. 고주파수의 청력이 저하될 경우 /ㅅ/,/ㅊ/,/ㅋ/,/ㅌ/ 등의 자음을 명확히 듣기 어렵고 말소리 분별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상황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 보청기 착용을 통한 재활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난청을 인지했더라도 외부노출 등의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미루고 불편을 감수하기 쉽다. 이러한 경우 귓속형 보청기 중 사이즈가 가장 작은 초소형 보청기(Invisible In the Canal, IIC)를 착용하면 외부 노출 없이 난청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초소형 보청기의 경우 출력이 제한적이어서 청각 전문가와 정확한 상담 후에 착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김디모데 센터장은 “초소형 보청기는 맞춤형 보청기 중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로, 고막 가까이 삽입되어 외부 노출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귀의 자연스러운 공명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외부 노출로 인한 걱정으로 보청기 착용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의사소통 능력 개선과 청력 저하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제표준(ISO 21388) 및 국가표준 보청기 적합관리(KS I 0562)에 부합하는 보청기 전문센터로 세계 유명브랜드(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하고 있다.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종로3가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어느 센터를 방문하더라도 양질의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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