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24억원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모처럼 반등 중이다.
22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67p(0.77%) 오른 3241.9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26p(0.60%) 오른 3235.17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4억원과 7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186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p(0.53%) 오른 1047.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인 130억원, 456억원 순매입했고, 기관은 450억원을 팔아치웠다.
미국 뉴욕증시는 이틀째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연 1.29%대까지 상승하면서 델타변이와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63포인트(0.82%) 뛴 4358.69, 나스닥은 133.08포인트(0.92%) 상승한 1만4631.95에 마감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등해 국내증시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국제금리도 그동안 떨어졌다가 안정화 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