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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폭염 속 서울 논현동 주택 200세대 30분간 정전


입력 2021.07.21 16:02 수정 2021.07.21 16:02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한전, 정전 30분 후 복구

21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주택 등 200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게티이미지뱅크

21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주택 등 200세대에서 30분간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인근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전신주를 파손하면서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정전 세대에 대한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한전 설비를 파손해 무더위 속에 정전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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