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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2일부터 전부대 '외출·외박·면회' 전면 통제된다


입력 2021.07.10 13:28 수정 2021.07.10 13:28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코로나19 방역작업 지원에 투입된 특전사 군인들이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조사 지원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군인들의 외출·외박·면회도 전면 통제된다.


국방부는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라 각 부대에 강화된 '군 내 거리두기' 지침을 전날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되는 지침은 휴가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되 4단계가 적용되지 않은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장성급 지휘관에 일정 부분 재량권을 줬다.


휴가는 전 부대에서 최소 범위인 10% 내에서 시행한다. 다만 장성급 지휘관 승인에 따라 비수도권 거주자 위주로 5% 내외를 추가할 수 있다.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 종교활동은 온라인으로, 행사·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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