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NH證,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위한 가이드북 배포


입력 2022.05.06 10:34 수정 2022.05.06 10:3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금소법 시행 이후 변화된 제도 등 업무 총망라

NH투자증권 모델이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을 소개하고 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임직원에게 배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은 임직원이 업무를 수행할 때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 규정 등을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지켜야 할 절차 등 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다.


가이드북은 기존의 사규, 매뉴얼 등에서 제공하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의 내용을 금융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영업점 및 이를 지원하는 지원부서에서 쉽고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집해 그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후 새로 마련된 제도 및 변경된 사항 등 관련 업무의 처리절차를 단순히 나열하는 형태로 안내하기 보다는 업무의 흐름도를 중심으로 도표 및 그림 등을 사용해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자주 접하지 않았거나 처음 접하는 임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총 95페이지 분량으로 ▲완전판매절차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금융소비자의 권리 ▲개인 전문투자자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 ▲민원 ▲고객의 소리(VOC)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각 테마별 기본적인 개념 및 사전 조사를 통해 실제 영업점에서 문의가 많이 발생했던 사항 등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또 완전판매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판매 단계별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거나 수령해야 할 서류를 별첨으로 넣어 사용자가 주제별로 필요한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말 시행 예정인 개정 방문판매법을 반영한 완전판매절차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을 담은 가이드북을 적절한 시점에 개정, 배포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경영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NH투자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정책에 따라 반드시 책자 형태가 필요한 일부 사용자를 위한 소량의 책자 제작을 제외하고는 사용자의 편의성 및 향후 개정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반영을 위해 파일 형태로 배포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이번에 배포된 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전 임직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