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만6075명 투표 완료…부산시장 선거는 3.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8시 현재 3.8%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8시 현재 전국 966만3665명(사전투표자 제외)의 유권자 중 44만60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32만8144명이 투표해 투표율 3.9%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서초·강남구가 4.8%와 4.7%로 가장 높고, 강서구가 3.0%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0만107명으로 투표율은 3.4%다. 영도구에서 투표율이 4.5%로 제일 높고, 중구가 2.8%로 제일 낮았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