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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공동 발간사업 개시


입력 2020.05.19 15:22 수정 2020.05.19 15:2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한국예탁결제원CI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 등과 2020년 기술분석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는 사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를 위해 이날 NICE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사(TCB)들과 보고서 발간계약을 맺었다.


정부는 2018년 1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내놨다. 이에 3개 기관은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18년 5월부터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에는 600개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에는 발간유형을 기술분석보고서(350건) 외 산업테마(65건), 업데이트(200건) 등으로 다양화 해 총 615건으로 확대했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는 기존의 산업테마 보고서를 개편해 정부육성 유망산업 및 세부품목별 분석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기술분석보고서는 사업추진 현황이나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을 위주로 발간된다.


해당 보고서는 영상으로도 제작돼 한국IR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IRTV'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 거래소 투자자종합정보포털(SMILE)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6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 발간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시장 및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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