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3.8% 감소, 수출은 16.0% 감소한 2만3148대
한국GM은 2월 한 달간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 등 총 2만81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8%, 수출은 16.0% 줄면서 전체적으로 14.0% 감소했다.
2월 내수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산차질과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최근 고객 인도가 재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신차 효과에도 불구, 짧았던 판매 일수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608대가 출고되는 데 그쳤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 감에 따라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