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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내 색깔에 어울리는 앨범 나올까 걱정"


입력 2018.11.29 18:07 수정 2018.11.29 18:14        부수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에서 수록곡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에서 수록곡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마마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쇼케이스에서 솔라는 "옐로우, 레드에 이은 블루(Blue)와 솔라의 S를 합쳤다"며 "쓸쓸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자작곡을 실은 솔라는 "내 색깔에 어울리는 앨범이 어떻게 나올까 걱정하고 기대했다"며 "그간 밝고, 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지금까지 선보인 앨범 중에 가장 진지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작곡 '헬로'에 대해선 "앨범 색깔처럼 쓸쓸하고 슬픈 감정을 담았다"고 했다. 목표를 묻자 "시간이 흘러도 기억할 만한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중인 마마무는 올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솔라는 "힘들기도 했지만 각자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바쁜 와중에도 멤버들이 틈틈이 쉬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에 이은 신보로, 마마무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마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각기 다른 마마무의 컬러로 표현했다.

'블루스'엔 가을 시즌에 해당하며 솔라의 상징색인 블루가 더해졌다. 마마무는 앨범을 이별 노래로 채워 한층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윈드 블라워'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같이 이별 후에 슬픈 감정이 담긴 꽃말을 지니고 있는 '아네모네'의 또 다른 이름인 '바람꽃'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담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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