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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K-ICS 합리적 개선 통해 보험사, 후순위채 이자 부담 줄이겠다"


입력 2025.02.27 12:11 수정 2025.02.27 12:11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현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급여력비율(K-ICS)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보험사들의 후순위채 등 자금조달에서 비롯된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 브리핑에서 "K-ICS와 관련해 보험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시각은 오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들이) K-ICS 비율 준수와 관련해 후순위채라던가 보완자본 발행을 통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자 부담이나 관리 이슈, 자본의 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도 개선 방향성 자체는 기본자본 여력비율을 별도로 챙겨 자본의 질을 높이는 차원"이었다며 "규제가 조금 더 합리적으로 됨으로써 불필요한 후순위채를 발행 완화하는 방안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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