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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공개모집


입력 2025.02.27 09:46 수정 2025.02.27 09:46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내달 12일 설명회 개최…4월 14일 접수 마감

2025년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 응모안내서.ⓒ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는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의 후보자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 수출 주력산업 고도화, 무역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핵심 목표다.


이러한 정책 방향과 연계해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생산성 혁신 사례를 널리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 유공 부문, 그리고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 선도 부문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AI 선도 기업 부문을 신설해 AI 기술을 도입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창출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와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며 AI 기술 기반 혁신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 기업과 개인에게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장관 표창, 생산성본부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그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생산성 향상 우수사례는 산업계 전반에 전파돼 타 기업과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는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 확인,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시상 받게 된다. 행사는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성 향상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우리 국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생산성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응모와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산성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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