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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봄맞이 특수 겨냥 뷰티 행사 릴레이


입력 2025.02.27 09:21 수정 2025.02.27 09:2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뷰티관에서 고객이 봄맞이 화장품을 구경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대형 뷰티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며 봄맞이 특수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3월은 새학기와 화이트데이 등의 특수로 연중 화장품 수요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대표적인 선물 상품군으로 꼽히는 색조 화장품과 향수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월이 1년 중 연말 선물 시즌인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높은 달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점에서 대형 뷰티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해 시기별 맞춤형 선물 제안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다음달 9일까지는 봄맞이 나들이와 새학기 수요에 집중한다. ‘당신만의 뷰티 색을 찾으세요’를 테마로 4대 뷰티 그룹으로 꼽히는 ‘엘카’, ‘LVMH’, ‘로레알’, ‘시세이도’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랑콤 UV 엑스퍼트 50ml 2+1’, ‘에스티로더 갈색병 75ml 2+1)’ 등으로 봄 환절기 시즌에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카드로 결제시 구매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3월7일부터 16일까지는 화이트데이(3월14일)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뷰티’,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아쿠아 디 파르마’, ‘록시땅’, ‘이솝’ 등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색조 화장품과 향수, 바디케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 추천 상품은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뚜왈렛 30ml’으로 입생로랑에서 30ml 이상의 향수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미니 립 글로우밤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점포별로 다양한 뷰티 팝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달 28일부터 3월9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노지 광장에서는 ‘크리니크’ 팝업을 진행한다.


크리니크의 ‘멜라닌안녕세럼’ 신규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방문 고객 대상 메이크업 리터치와 스킨케어 컨설팅 등의 체험 혜택과 더불어 주말에는 메이크업 쇼 등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도 소개할 예정이다.


정다원 롯데백화점 뷰티팀 바이어는 “3월은 봄맞이 특수로 인해 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신제품 출시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즌”이라며 “참여 브랜드부터 기획 세트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더욱 화사한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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