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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통사고 잦은 20곳 집중 개선…5월 착공, 12월까지 완공


입력 2025.02.26 08:30 수정 2025.02.26 08:3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남동구 소래대교~소래포구 사거리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31억원을 투입,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거리 19곳과 도로구간 1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개선 대상 지역은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을 포함한 총 19개 지점이다.


또 남동구 소래대교에서 소래포구 사거리까지의 0.6km 도로구간이 포함된다.


해당 지역은 최근 교통사고 자료 분석 결과, 도로환경을 개선하면 사고 발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 곳들이다.


앞서 인천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선정했다.


교통안전시설 정비(노면표시, 교통표지, 신호등), 신호체계 변경, 횡단보도 이설, 교통섬 및 도로안전시설 설치, 회전교차로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일정 기준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주요 원인에 따라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86억 4천만 원을 들여 59곳을 개선한 바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개선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개 지점을 조사한 2023년에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49건에서 172건으로 31.1% 감소했다.


11개 지점을 조사한 지난해에는 140건에서 86건으로 38.7% 줄어드는 등 사고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선사업은 오는 3월부터 설계를 시작, 5월 착공 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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