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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슛 놓친 고양 소노, 창단 최다 11연패


입력 2024.12.15 18:42 수정 2024.12.15 18:4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태술 감독. ⓒ 고양 소노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감독 교체에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하며 11연패 늪에 빠졌다.


소노는 15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서 78-79로 석패했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후 최다 연패가 11로 늘어났다. 마찬가지로 시즌 도중 부임한 김태술 감독 역시 8경기째 승리와 인연을 얻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이 아쉬웠다.


경기 막판 1점 차로 뒤진 소노는 종료 4초를 앞두고 이근준이 공을 가로채 결정적인 역전승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공을 받은 이정현이 날린 버저 비터가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를 다투는 사이 종료 버저가 울리며 정관장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날 이정현은 3점포 6개를 포함한 27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으나 마지막 슛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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