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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승 멤버’ 라우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입력 2024.12.14 12:43 수정 2024.12.14 12: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KIA와 재계약 실패 후 메이저리그 도전

올해 KIA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라우어. ⓒ 뉴시스

올해 KIA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14일(한국시각) “토론토가 라우어를 영입했다. 그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면 선발 등판 횟수, 이닝에 따라 최대 220만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8월 윌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한 라우어는 7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올렸다. 한국시리즈에는 3차전 선발로 나와 삼성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KIA는 2024시즌을 마친 뒤 라우어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한편,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라우어는 2023년까지 MLB 마운드에 섰다.


MLB 개인 통산 성적은 120경기 36승 37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0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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