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전문 기업 ‘로보터블(대표 최인현)’이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로보터블은 조리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외식 매장의 조리 공정을 모션과 장치 단위로 블록화하여, 매장별 맞춤형 F&B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개별 요구에 맞춘 로봇 솔루션으로 외식업계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누들 조리 로봇의 특허를 보유한 로보터블은 자체 운영 매장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쇼핑센터 푸드코트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을 추진 중이다.
또한, Built-in 타입 로봇 카페는 정확한 에스프레소 샷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약 4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하며, 기존 카페에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로보터블의 솔루션은 외식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외식업주, 근무자, 고객 모두에게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하며, 외식업계 전반의 근로 환경 개선과 사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로보터블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터블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4 경남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8일 양산 M컨벤션에서 열린 동부권 창업 거점 보육기업 네트워킹 행사 'Hey, Start-up 2024'에서 혁신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