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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가세연 향해 "불쌍한 루저들…전쟁터면 간첩행위로 사살했을 것"


입력 2022.06.03 12:31 수정 2022.06.03 10:51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뉴스1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향해 강한 어조의 비판글을 적었다.


2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ROKSEAL' 커뮤니티에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의 사진과 함께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희들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라. 우리가 전쟁터에서 만났다면 너의 행동을 간첩행위로 인지해 바로 사살했을 것이다. 가세연, 너가 졌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전 대위는 영문으로도 "이 3명의 유튜버들은 '가로세로 학원'이라 부른다”며 "김세의(대표)는 MBC에서 해고됐고, 강용석(변호사)은 부패한 변호사이자 전과자다. 김용호(전 기자)는 실패한 언론인"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그들은 유명인사, 정치인, 그리고 유명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회의 기생충으로 알려져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그간 가세연과 이 전 대위는 수차례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설전을 벌여왔다. 지난 3월에는 가세연이 '이 전 대위가 치안 좋은 폴란드 호텔에서 묵고 있으며 매일 조식을 먹고 있다'고 주장한 누리꾼의 댓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이 전 대위의 '폴란드 호텔 휴식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지난달 25일 우크라 국제의용들과 함께 찍은 셀카와 전투 식량 사진 등을 공개한 이 전 대위는 "폴란드 호텔 조식으로 생각해서 먹자"며 비꼰 바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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